안녕하세요. 모찌아빠 입니다. 오늘은 버섯을 이용한 유아식 버섯볶음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집 냉장고를 보니 저번에 버섯 리조또를 만들고 나서 남은 버섯이 남아 있어서 계속 놔두면 버릴 것 같아서 얼른 버섯볶음을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요즘은 맞벌이다 보니 아내만 집안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저도 이렇게 요리도 하고 하니 여러분들도 쉽게 따라 해서 만점짜리 아빠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 바로 이렇게 손쉽게 아기를 위한 버섯요리를 만들었는데요. 밥 위에 올려 먹어도 되고 저는 밥에 비벼서 주니 정말 잘 먹더라고요. 자 그럼 어떻게 만드는지 살펴보시죠!!
[재료 준비]
- 버섯 2송이(아무 버섯이나 가능하고, 아이가 두 번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 아기 간장 (1 ~1.5스푼) , 참기름 및 들기름 살짝, 통깨 살짝
[레시피 시작]
1. 먼저 버섯을 손질해 줍니다.
- 저는 느타리버섯을 이용했고 사이즈가 큰 버섯의 경우는 1/2로 잘라 주었습니다.
2.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 우리 아이는 잘 씹지 않고 넘기는 경향이 있어서 좀 씹어서 넘겨줬으면 하는 바람인데 간혹 목에 걸려서 헛구역질을 잘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혹시라도 그냥 넘겼을 때 목에 걸리지 않을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3. 먼저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살짝 둘러줍니다.
- 오일을 사용해도 되기는 하는데 저는 집에 있는 들기름으로 소고기나 생선 등도 구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버섯을 먼저 볶아주어야 하기에 식용유 대신 들기름을 살짝 둘러 예열시켜 주었어요
4. 손질해둔 버섯을 달궈진 프라이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 여기서는 특별하게 말씀드릴 건 없습니다. 혹시라도 큰 조각들이 있다면 잘라주고 조리도구를 사용하여 버섯을 볶아 줍니다.
5. 어느 정도 볶아진 버섯에 아기 간장을 1 ~ 1.5 티스푼 넣어줍니다.
- 저는 1스푼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애기들 입맛도 다 다르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 혹시 우리 아이가 쌘 간을 좋아하다고 하시면 0.5스푼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저는 1.5스푼이나 2스푼을 넣으니 좀 짜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6. 어느 정도 물기가 사라질 정도로 볶아 주셨다면 향을 입힐 참기름을 살짝 넣어주세요.
들기름도 들어가 있기 때문에 참기름은 마지막에 향을 입힌다고 생각하시고 살짝 둘러 주시면 됩니다.
7. 마지막으로 통째를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요즘 날씨도 덥고 아기도 입맛이 없는 듯해서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버섯을 이용하여 버섯볶음을 이번에 만들어 봤고 우리 모찌가 다행히 잘 먹어주더라고요. 이번 한 끼도 다행히 잘 해결을 했는데 또 다음 끼니가 걱정되는 건 왜일까요 ㅎㅎ 다들 고민하고 계시는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 혹시 좋은 레시피가 있게 되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디에도 다니기 어려운 상황인데 육아 스트레스 등 받지 않도록 마인드 컨트롤 잘하시기 바랍니다^_^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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